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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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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10 베타 ~ 안정성, 보안성 개선에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까지 지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 ~ 첫 등장 후 8년 가까이 많은 기업의 핵심 인프라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성, 신뢰성, 보안성 모든 면에서 기업이 만족하고 있죠.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지만, 언젠가는 상위 버전으로 가는 것을 계획하는 기업이 많을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운영 방식의 변화입니다.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보통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라 부르죠. 풀어 말하자면 클라우드 세대 애플리케이션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레드햇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버전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10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배포본을 10년간 지원하는 레드햇의 정책에 비추어 볼 때 버전 6에 대한 소소한 개선과 더불어 곧장 버전 7으로 가기 부담스러운 고..
파이오니아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를 돌리는 클라우드의 힘 파이오니아 ~ 오디오와 자동차 내비게이션 쪽으로 유명한 기업이죠. 파이오니아의 카로체리아(Carrozzeria) 사이버 내비는 돈값 하는 제품으로 해외 직구를 통해 사용하는 이들이 꽤 있습니다. 카로체리아 사이버 내비는 AV 통합 모델이란 점과 함께 첨단 기능이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비싼 모델은 고가의 자동차 AV 시스템으로 써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카로체리아 사이버 내비의 'Super Route Finder' 기능입니다. 이름이 좀 거창하죠? 최적의 경로를 찾아 주는 기능, 경로 탐색 정도로 보면 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내비게이션과 달리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는다는 점이 좀 달라요. 스마트폰에 내비 앱 깔아 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
Xen, VM웨어, 하이퍼-V 가상머신을 KVM으로 옮기는 초간단 예제 ... virt-v2v 활용 예 virt-v2v라는 가볍게 쓸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를 어디에 쓰냐 하면 Xen, VM웨어, Hyper-V의 가상머신을 KVM으로 옮길 때 활용합니다. 흔한 말로 마이그레이션 툴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OVA(Open Virtualization Format) 파일을 가져오는 초간단 마이그레이션 예제를 소개합니다. 몇 단계 안 되는 예이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현재 사용 중인 가상화 인프라를 레드햇 가상화 환경이나 오픈 스택 환경으로 옮길 때 유용합니다. 물론 실제 운영 환경을 옮기려면 옵션을 좀 화려하게(?) 써야겠죠. 예제 시나리오는 기존 하이퍼바이저에 있는 오리지널 가상머신을 OVA 표준 형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사용자가 자신의 환경에 맞게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이퍼바이저는 가상머신 이미지 파일..
페도라 28 베타 공개 ~ 눈여겨볼 개선 사항들... 페도라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Fedora 28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페도라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죠. 페도라 28 베타는 이전 버전의 소소한 버그들이 수정되었습니다. 그리고 glibc 2.27, GCC(GNU Compiler Collection) 8, Golang 1.10, Ruby 2.5 등 개발 환경 및 개발 언어 관련 최신 버전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버추얼박스(VirtualBox) 게스트 지원이 개선되어, 버추얼박스로 페도라를 다른 운영체제 환경에서 게스트로 쓰기 더 좋아졌습니다. 페도라 28 서버, 아토믹 호스트, 워크스테이션 각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죠. 페도라 28 서버 베타의 가장 큰 변화는 모듈화(Modularity) 기능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스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