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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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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PostgreSQL에서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로 이전하기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오픈 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하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큽니다. 라이선스, 유지보수 등 비용이 빠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기회 삼아 오픈 소스로 바꾸고 있습니다.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는 선택지가 넓습니다. 이 중 무엇을 고르느냐? 이는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것은 운영 역량입니다. 우리 회사 인력이 다룰 수 있는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는 무엇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사실 여기서 많은 기업이 오픈 소스 도입을 주저합니다. 운영 부담이 가장 먼저 다가오고 다음으로 문제 발생 시 원활한 기술 지원에 대한 막연한 불안까지 느낍니다. 다행히 클라우드는 이런 사용자의 고민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
스페인이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 그룹 BBVA ~ 레드햇과 손잡고 자동화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 조성 금융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압박을 그 어느 업종보다 많이 받습니다. 24시간 365일 다양한 디지털 경로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면 '신속하고 유연한 인프라'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죠. 관련해 좋은 사례가 하나 있어 소개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 그룹인 BBVA가 레드햇 오픈 스택,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 그리고 레드햇 JBoss BPM 스위트로 30개국 7,200만 고객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BBVA가 이번에 구축한 환경은 인프라와 플랫폼을 자동화 기반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사설 클라우드입니다. 금융권의 IT 환경은 정보계, 계정계와 같이 그 성격을 나누어 조성하는 것이 ..
레드햇 공용/사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통합의 새로운 길 제시, Red Hat Fuse 7과 Fuse Online 발표 레드햇이 Fuse 7과 Fuse Online을 발표했습니다. Red Hat Fuse는 기존에 Red Hat JBoss Fuse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솔루션입니다. Fuse는 간단히 말해 통합 솔루션입니다. Fuse 7은 통합의 범위가 좀 더 넓어졌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가장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알려진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을 품은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프라 통합 범위가 컨테이너 기반 서버리스 환경까지 넓어졌습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Fuse Online은 iPaaS(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입니다. iPaaS란 카테고리를 레드햇이 강화한 이유는 조직에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통합 전문가 없이도 온프레미스와 사설..
클라우드 업체에 발목 잡히지 않는 법 '오픈 하이브리드' 전략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방법은 매우 많습니다. 공용, 사설, 하이브리드, 멀티 등 다양한 조건이 있죠. 주변을 보면 아마 많은 기업이 2가지 접근법을 택하고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첫 번째는 하이브리드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멀티 클라우드입니다. 멀티 클라우드는 말 그대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 웹 서비스 등을 골고루 쓰는 것입니다. 어느 한 업체의 서비스만 쓸 때 특정 업체에 종속될 우려가 있다 보니 택하는 접근입니다.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인프라 관리자와 개발자 기준으로 보시죠. 인프라 관리자는 호환성을 따져 볼 것입니다. A라는 환경에 구축한 것을 시스템, 네트워크 등의 설정 변경 없이 고스란히 들어 옮길 ..
상용 솔루션 기반 가상화 솔루션을 싹 걷어내! 오픈 소스로 체질 바꿔 비용, 효율 모두 잡은 인터마운틴 헬스케어 인터마운틴 헬스케어(Intermountain Healthcare)가 비용 많이 들고, 관리가 어려운 상용 가상화 솔루션 환경의 라이선스 기간이 끝나자마자 레드햇과 손잡고 오픈 소스로 인프라부터 플랫폼 환경을 싹 다 바꾸었습니다. 차세대 프로젝트 하듯이 대규모 공사(?)를 한 것이라 보면 되는데요, 조직원 수가 3만 7천 명이나 되는 대형 의료 기관이란 점을 고려할 때 규모가 작지 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인터마운틴 헬스케어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비영리 의료 기관입니다. 22개 병원과 185개 이상의 의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 의료진 수는 1,400명 정도입니다. 인터마운틴 헬스케어 역시 다른 의료 기관처럼 의료 정보화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직원, 환자를 위해 다양한 ..
오픈스택 ~ 기업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나? 2018년 레드햇 오픈스택 고객 설문조사 주요 내용 오픈스택(OpenStack) 관련해 레드햇이 최신 고객 설문 조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2016년에 한 것과 비교해 보면 흥미로운 변화가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2018년 설문 조사에서 발견한 새로운 흐름은 간단히 다음과 같습니다. ▶ 여전히 대부분 조직은 강력하고, 믿을만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오픈스택 솔루션을 원한다! ▶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의 최대 혜택은 역시 신속한 IT 서비스 제공, 확장성 높은 인프라 ▶ 오픈스택은 컨테이너 환경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 ▶ 오픈스택은 NFV만 있는 게 아니다! 실제 쓰임은 더 다양 이번 조사는 지난 2년간 670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에 관심을 보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략 78개..
5번째 생일을 맞이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오픈스택(OpenStack)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올해로 8년이 되어 갑니다. 작은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오픈스택, 2018년 현재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을 위한 인프라의 핵심이 되었죠. 오픈스택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현재 표춘 100대 기업 중 절반 정도가 오픈스택을 쓸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레드햇은 오픈스택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군을 이끈 주인공입니다. 2013년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처음 선보이면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솔루션을 내놓았죠. 이후 새로운 버전 발표를 거듭하면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버전 10까지 발표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레드햇이 선보인 레드햇 클라우드 수트(Red Hat Cloud Suite)의 핵심 엔진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련해 올해로 5번째 ..
5G 시대를 앞둔 통신사 '오픈스택'에 꽂히다! 얼마 전에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 관련 소식이 흥미롭게 보셨나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통신 비즈니스의 미래를 점쳐 보곤 하죠. 올 행사의 화두 역시 5G였습니다. 한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 덕에 5G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죠. 오늘은 5G 시대 관련해 주목할 변화인 통신 업계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픈 소스의 힘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레드햇 오픈 스택 플랫폼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통신사 고객들이 많습니다. 통신사들에게 오픈 스택은 은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의 핵심이자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오픈스택 관련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볼까요? 일본 NTT 도코모 NTT 도코모는 더 유연하고 빠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