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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on Azure/OpenDev

레거시를 버리고 클라우드로 가자? No!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우선 검토해보는 지혜

*글 최초 발행일자: 2018.03.29*

 

일정 규모 이상의 IT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은 '차세대 프로젝트'를 전환점으로 삼아 세대교체를 합니다. 현재 많은 기업의 차세대 그림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많은 기업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으로의 전환과 오픈 API 기반의 통합일 것입니다. 이 여정에서 클라우드는 안전하고 확실한 길을 하나 제시합니다. 네, 바로 '하이브리드'입니다. 

레거시와 클라우드의 공존

많은 기업의 IT 환경을 가보면 수준이 높은 곳이 많습니다. 모노리틱 방식의 구축과 SOA 기반 환경이 조화를 이룬 곳이 많죠.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와 ESB(Enterprise Service Bus)로 데이터와 워크로로드의 흐름길, 즉 통합도 잘 해놓은 곳이 많습니다. 이런 환경을 빅뱅 방식으로 한 번에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와 오픈 API 기반 구조로 갈 수는 없습니다. 점진적 전환의 길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번 되풀이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이 체득한 지혜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기존 구조가 어울리는 것과 최신 기술과 사상이 필요한 것을 구분해 적재적소에 기술과 역량을 배치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런 점진적 전환에 있어 클라우드는 매우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기준점을 제시합니다. 

하이브리드, Azure Stack의 남다름....

클라우드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가상화하고 데이터를 외부에 올린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이브리드 하면 어떤 그림이? 아마 사내 전산실이나 데이터센터에 사설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그림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입니다. 하지만 라우드 사업자가 준비하는 그림은 진도가 좀 더 나갔습니다. 현재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그림을 제시하는 것은 애저 스택(Azure Stack)입니다. 다른 제안들은 앞서 말한 IaaS 측면의 사설 클라우드에서 크게 진도를 못 빼고 있습니다. 반면에 애저 스택은 앞서 언급한 점진적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와 오픈 API 기반의 차세대로 갈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모두 포괄하는 수준에서 제시합니다. 

일단 하드웨어의 경우 통합 시스템을 주요 업체가 정식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Dell EMCHPELenovo에서 애저 스택 전용 통합 시스템을 출시했는데요, 사양과 구성을 보면 인프라 관련해 따로 설정할 것이 별로 없을 정도로 최적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애저 스택을 설치하고 지원하는 것은 국가마다 활동하는 전문 기업들이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락플레이스에 문의하면 됩니다. 

애저 스택을 왜 레거시에서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가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길이라 표현할까요? 기업은 늘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길 원합니다. 차세대 하듯이 대규모로 하드웨어 발주하고, 소프트웨어 스택 구성하면서 시행착오에 시간과 경비를 낭비하는 일만 없애도... 그 효과는 뭐 강조할 필요가 없겠죠. 애저 스택은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됩니다. 하드웨어 업체에서 사전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 설치와 구성에 따른 시간과 비용도 절감됩니다. 


일단 도입을 했다면! 별다른 투자 없이 DevOps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내부에서 쓰던 도구와 방식으로 개발해 사설, 공용 어느 곳에든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애저와 애저 스택은 애플리케이션 모델, API, 포탈, 리소스 매니저 등 그냥 똑같습니다. 데이터를 어디에 둘 것인지, 연산은 어디서 할 것인지와 같이 보이지 않는 차이가 있을 분 개발자와 운영자 눈에는 그냥 똑같은 한 덩어리처럼 동작합니다. 규제 준수 관련해 데이터 위치가 사내나 자체 데이터센터에 있어야 한다면 애저 스택이 설치된 시스템에 데이터를 두면 됩니다. 또한, 보안 등의 이유로 외부망에서 접근을 차단해야 하는 업무는 애저 스택에 올리면 됩니다. 반면에 민첩성이 요구되고, 대외 연결이 중요한 업무라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해 애저에 올리면 됩니다. 모니터링, 관리, 데이터 무결성, 보안 등 뭐 하나 따로 신경 쓸 것이 없이 그냥 한 덩어리로 보고 개발하고 운영하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레거시를 하이브리드와 공용 클라우드로 옮길 때의 경제성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의 포인트를 비용으로 잡는 것은 ~ 아시는 분은 다 알겠지만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 비용 절감에 있어 클라우드만한 옵션이 없습니다. 특히 SQL 서버를 쓴다면 말이죠. 

애저 스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백서(영문)를 참조 바랍니다. 

https://azure.microsoft.com/mediahandler/files/resourcefiles/643b5d13-a28f-46e1-a215-4cde55435f97/Azure-Stack-white-paper-v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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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플레이스는 2005년에 출범하여 대한민국 리눅스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해온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다 엔지니어, 국내 최고 기술력, 국내외 유수기업 컨설팅의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오픈소스 플랫폼 구축과 응용 프로그램 전체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락플레이스는 레드햇코리아로부터 Elite Business Associate/Advanced Business Parter/채널 어워드 한국  파트너/FY15 champion 등을 수상 파트너며, Microsoft Microsoft Cloud Solution Partner(CSP)로서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