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reSQL을 위한 오픈 소스 에디터, Azure Data Studio를 강추하는 이유

*글 최초 발행일자: 2019.03.28*

 

PostgreSQL을 사용 중이신가요? 커맨드라인 툴, psql 등을 주로 쓰시나요? 이 도구들도 강력하지만 뭔가 더 직관적이고 편한 툴을 찾고 있나요? 그렇다면 Azure Data Studio를 한번 써보세요. 커맨드라인 툴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때때로 아주 편하게 쓸 수 있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오픈 소스라 따로 알아보고 부서에서 사용을 승인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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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greSQL과 개발자, 관리자를 더 가깝게 만들어 주는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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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PostgreSQL을 위한 Azure Data Studio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편집기로 데이터 지향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리눅스, 맥OS, 윈도우 중 현재 쓰고 있는 운영체제에 맞는 버전을 선택해 쓰면 됩니다. Azure Data Studio에는 터미널이 통합되어 있어서 GUI 기반 환경과 psql 환경을 이질감 없이 오가며 작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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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PostgreSQL 익스텐센으로 Visual Studio Code도 프리뷰로 발표했습니다. 이 또한 오픈 소스입니다. Azure Data Studio와 Visual Studio Code 이 두 도구 덕에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일하는 환경을 더 편하게 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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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PostgreSQL을 위한 Azure Data Studio를 자세히 파보겠습니다. 참고로 꼭 애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에만 연결이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의 가상 머신에 PostgreSQL를 올려 운영하건,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관리형(managed) PostgreSQL 서비스를 이용하건 Azure Data Studio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Azure Data Studio를 프로덕션, 스테이징, 개발/테스트 환경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해 쓰려면 일단 눈에 띄게 구분을 할 수 있어야겠죠. 스테이징과 개발/테스트야 그렇다 쳐도 프로덕션 환경과 연결하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이 있으니 잘 구분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Azure Data Studio는 여러 PostgreSQL과 연결을 할 때 다음과 같이 서버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은 특별히 빨간 색으로 눈에 띄게 구분하고 있네요.

보통 PostgreSQL은 한 명의 개발자나 관리자가 독점해서 쓰지 않죠. 여러 관계자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해 필요한 요청을 하고 작업을 합니다. 이런 현실 상황을 고려해 Azure Data Studio는 사이드바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뷰, 기타 객체를 시각적으로 쉽게 탐색하고 추적할 수 있게 돕습니다.

동료가 생성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객체가 무엇인지 찾을 때 단순히 객체의 이름이 아니라 DDL(Data Definition Language)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이를 위해 Azure Data Studio는 'Peek Definition'과 'Go to Definition'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PostgreSQL이 제공하는 통계 뷰 중 하나인 pg_stat_activivty 쿼리를 할 때 'Go to Definition'을 이용하면 모든 컬럼을 볼 수 있고, 이 통계가 어떤 기준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greSQL을 더 쉽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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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오래 다루었다면 SQL 쿼리 작성이 일도 아니겠죠. 하지만 이제 막 입문하고 배워야 하는 개발자나 관리자라면 쿼리 작성이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Azure Data Studio에는 인텔리센스(IntelliSense for SQL) 기능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 구문 완성과 추천 등의 기능을 이용해 쿼리 작성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의 경우 반복해서 써야 하는 SQL 쿼리가 있으면 이를 그때마다 실행하지 않고 SQL 코드 스니펫(Snippet)으로 만들어 적용하면 편합니다. Azure Data Studio는 Visual Studio Code에서 코드 스니펫 기능을 상속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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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zure Data Studio는 원하는 테마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작업 환경을 꾸릴 수 있습니다.

자, 이 정도면 Azure Data Studio를 한번 써볼까하는 마음이 생길 텐데요, 관련해 깃허브에서 관련 코드와 문서를 참조하거나 락플레이스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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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플레이스는 2005년에 출범하여 대한민국 리눅스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해온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다 엔지니어, 국내 최고 기술력, 국내외 유수기업 컨설팅의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오픈소스 플랫폼 구축과 응용 프로그램 전체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락플레이스는 레드햇코리아로부터 Elite Business Associate/Advanced Business Parter/채널 어워드 한국 탑 파트너/FY15 champion 등을 수상한 파트너며, Microsoft의 Microsoft Cloud Solution Partner(CSP)로서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