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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DBMS

클라우드 & AI 미래 전략을 위한 선택 ‘EDB PostgreSQL’

빅 데이터 시대를 거쳐 AI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때마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데이터는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자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전략에서 오픈 소스 솔루션이 레거시 환경의 강력한 차세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입니다.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 등 상용 데이터베이스의 높은 비용을 줄입니다. 기술 측면에서도 이유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컴퓨팅 환경은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스타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플랫폼 환경에서 DevOps 파이프라인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운영하는 것은 모든 조직이 추구하는 IT 전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전환, DevOps 체계 정립 등을 고려할 때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는 상용 데이터베이스보다 배포와 운영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 특히 PostgreSQL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보편적인 데이터베이스가 되었습니다. PostgreSQL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합한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쿠버네티스와 같은 컨테이너 환경에서의 배포와 확장에 유리합니다.

 

이러한 이점은 AI 시대를 맞아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앱 개발에 있어 AI는 이제 우선순위 높은 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특정 산업에 특화된 거대 언어 모델(LLM)과 검색 증강(RAG)을 활용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기능이나 서비스를 구현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것에 요즘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의 컨테이너 환경에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다는 것이 갖는 이점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 지원, 벡터 임베딩 기능 추가 등 AI 모델 훈련이나 파인 튜닝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담아 낼 수 있는 쪽으로 PostgreSQL 같은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길 것입니다. 오라클 23ai 같은 최신 버전은 클라우드 친화적이고 AI 지원도 대폭 강화되지 않았나? 오라클은 업계를 대표하는 데이터베이스인 만큼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합니다. 다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주로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으로 여겨지다 보니 검증을 마친 버전을 사용합니다. 2024년 현재 23ai가 나왔지만 기업들이 검토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주로 19c인 이유입니다. 그러다 보니 클라우드, AI 관련 요구를 수용하는 데 있어 업그레이드 주기에 따른 시간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Oracle의 이상적인 대안 EDB PostgreSQL

 

기업이 요구하는 안정성, 고가용성,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 등을 두루 만족하면서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해 AI, 차세대 앱 개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바로 EDB PostgreSQL이 그 답입니다.

 

EDB PostgreSQL은 비용 절감과 최신 기술 트렌드 수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상적입니다. 조직들이 오라클 같은 기존의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에서 PostgresSQL로 전환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과 함께 민첩성 확보를 위한 마이크로서비스와 클라우드로의 전환 때문입니다. 오라클의 고비용 라이선스와 복잡한 지원 구조는 많은 조직에게 부담이 됩니다. EDB PostgreSQL은 이런 부담을 줄입니다.

 

오라클을 EDB PostgreSQL로 전환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리프트 앤 시프트’는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새로운 호스트 환경으로 옮기는 방식이며, ‘리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을 거의 변경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리스트럭처링’은 기존의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오라클에서 PostgreSQL로 전환 과정에서 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데이터 정의, 저장 프로시저, API, 그리고 데이터 타입 변환입니다. 또한, 오라클의 고유 드라이버를 오픈 소스 드라이버로 교체하는 데도 많은 작업이 필요합니다. 특히, 오라클에서 많이 사용되는 PL/SQL 언어나 DBMS 패키지들은 PostgreSQL로 옮길 때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EDB PostgreSQL 은 오라클과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도구와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EDB PostgreSQL은 오라클의 PL/SQL 언어를 지원하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버와 호환되는 JDBC, ODBC, .NET 드라이버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오라클에서 PostgreSQL로 전환할 때 애플리케이션 코드의 수정 없이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라클에서 PostgreSQL로의 전환이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서, 비용 절감, 민첩성 향상, 그리고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런 선택을 고민 중이라면 EDB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백서나 오라클에서 PostgreSQL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잠재적인 노력 수준을 평가하고 예상되는 비용 절감을 사전에 평가해 볼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계산기’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락플레이스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