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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아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를 돌리는 클라우드의 힘 파이오니아 ~ 오디오와 자동차 내비게이션 쪽으로 유명한 기업이죠. 파이오니아의 카로체리아(Carrozzeria) 사이버 내비는 돈값 하는 제품으로 해외 직구를 통해 사용하는 이들이 꽤 있습니다. 카로체리아 사이버 내비는 AV 통합 모델이란 점과 함께 첨단 기능이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비싼 모델은 고가의 자동차 AV 시스템으로 써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카로체리아 사이버 내비의 'Super Route Finder' 기능입니다. 이름이 좀 거창하죠? 최적의 경로를 찾아 주는 기능, 경로 탐색 정도로 보면 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내비게이션과 달리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는다는 점이 좀 달라요. 스마트폰에 내비 앱 깔아 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
Xen, VM웨어, 하이퍼-V 가상머신을 KVM으로 옮기는 초간단 예제 ... virt-v2v 활용 예 virt-v2v라는 가볍게 쓸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를 어디에 쓰냐 하면 Xen, VM웨어, Hyper-V의 가상머신을 KVM으로 옮길 때 활용합니다. 흔한 말로 마이그레이션 툴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OVA(Open Virtualization Format) 파일을 가져오는 초간단 마이그레이션 예제를 소개합니다. 몇 단계 안 되는 예이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현재 사용 중인 가상화 인프라를 레드햇 가상화 환경이나 오픈 스택 환경으로 옮길 때 유용합니다. 물론 실제 운영 환경을 옮기려면 옵션을 좀 화려하게(?) 써야겠죠. 예제 시나리오는 기존 하이퍼바이저에 있는 오리지널 가상머신을 OVA 표준 형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사용자가 자신의 환경에 맞게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이퍼바이저는 가상머신 이미지 파일..
페도라 28 베타 공개 ~ 눈여겨볼 개선 사항들... 페도라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Fedora 28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페도라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죠. 페도라 28 베타는 이전 버전의 소소한 버그들이 수정되었습니다. 그리고 glibc 2.27, GCC(GNU Compiler Collection) 8, Golang 1.10, Ruby 2.5 등 개발 환경 및 개발 언어 관련 최신 버전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버추얼박스(VirtualBox) 게스트 지원이 개선되어, 버추얼박스로 페도라를 다른 운영체제 환경에서 게스트로 쓰기 더 좋아졌습니다. 페도라 28 서버, 아토믹 호스트, 워크스테이션 각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죠. 페도라 28 서버 베타의 가장 큰 변화는 모듈화(Modularity) 기능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스트림(..
레드햇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ISV와 고객 모두에게 이득인 이유는? 레드햇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오픈 소스 기술로 구성해 인프라 스택을 사전에 최적화한 것이다 보니 특정 업체에 종속될 걱정이 없다는 점도 애정 포인트입니다. 레드햇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Red Hat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와 같은 범주에 속하는 솔루션을 시장에서는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라고 부르죠. HCI 시장은 전망이 밝은데요, 수요가 있어서 그렇겠죠? IDC에 따르면 연평균 성장률이 26.6%나 됩니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시장에 레드햇 역시 중요 플레이어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레드..
5G 시대를 앞둔 통신사 '오픈스택'에 꽂히다! 얼마 전에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 관련 소식이 흥미롭게 보셨나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통신 비즈니스의 미래를 점쳐 보곤 하죠. 올 행사의 화두 역시 5G였습니다. 한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 덕에 5G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죠. 오늘은 5G 시대 관련해 주목할 변화인 통신 업계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픈 소스의 힘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레드햇 오픈 스택 플랫폼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통신사 고객들이 많습니다. 통신사들에게 오픈 스택은 은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의 핵심이자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오픈스택 관련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볼까요? 일본 NTT 도코모 NTT 도코모는 더 유연하고 빠른 서비스..
AWS, Azure, GCP 등 공용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리눅스는? 당연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 부동의 1위!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눅스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엔터프라이즈 운영체제입니다. 기업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리눅스가 미션 크리티컬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던 속도와 비교해 볼 때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는 속도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GCP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는 이런 시장의 반응에 발맞춰 다양한 리눅스 배포본을 선택지로 제시하고 있죠. 그렇다면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리눅스는 무엇일까요? 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입니다. 2017년 7월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북미와 유럽 지역 기업에서 근무하는 500명의 기업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요, 주제는 바로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떤 배포본을 쓰는지에..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Grab' 레드햇의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으로 성장 가속 페달 밟았다! 그랩(Grab)은 동남아 시장의 우버로 통하는 지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입니다. 동남아 지역 7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랩의 성장 속도는 놀랍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창업 초기와 비교해 300배 이상 사업 규모가 커졌습니다. 서비스 범위도 차량 공유를 넘어 간편 결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앱 다운로드 회수는 6천만이 넘고, 매일 350만 건의 차량 공유 예약이 이루어지는 대형 서비스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랩처럼 짧은 기간에 슈퍼 스타가 된 기업이 겪는 성장통이 있습니다. 사업 기반인 IT 환경이 매우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IT 환경이 복잡해지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때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다 자칫 장애라도 발생하면 그랩처럼 온라인 기반 서비..
레드햇이 만든 다큐멘터리 'Road to A.I' ~ 오픈 소스 의 역사가 준 교훈을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되새기다! 레드햇은 오픈 소스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일반인과 기술인의 시각에서 균형 있게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중 최근 공개한 'Road to A.I'가 영화제 3개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드햇은 어떤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에 뛰어들었을까요? 오픈 소스 ~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 Road to A.I는 자율 주행 자동차와 인공 지능을 다루는 기술 다큐멘터리입니다. 업계 주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이 영상에는 매우 심오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픈 소스가 세상을 더 이로운 쪽으로 바꾸는 원동력이란 메시지입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에 관한 관심이 뭐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죠. 당장 내일이라도 도로 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