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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on Azure/클라우드 도입 사례

[클라우드 도입 사례] 빅 데이터 개발자의 솔직담백한 Linux On Azure 사용기

*글 최초 발행일자: 2018.01.09*

 

 포스팅은 호튼웍스 최종욱 개발 이사가 소셜 네트워크에 올린 글을 공유한 것입니다. 애저를 개발 환경으로 쓰고자 하는 개발자에게 좋은 팁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 시작>

서버 프로그램 개발용으로 Linux on Azure MacBook으로 접속해서 쓰고 있습니다.  환경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까지 많은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내용입니다개인적인 선호로 Azure 선택했습니다.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업체를 사용해도  줄기는 비슷할 것입니다.

 

1. 배터리

원격 근무자답게 여러 장소에서 MacBook으로 작업을   있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주로 만드는 프로그램들이 서버용이다 보니 노트북 배터리 용량이 부족한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용으로 쓰면 6시간 이상 사용할 텐데, 서버용으로는 1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전원을 항상 연결하고 쓰자니 이동 범위에 제한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전문가용 노트북을 집에서 인터넷에 연결하고 외부에서 접속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서버 프로그램은 전원에 연결된 상태에서 돌아가기에 배터리 문제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잠자기(Sleep mode) 들어가거나 인터넷 접속 주소가 바뀌는 ,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서 제대로 접속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Microsoft Azure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Windows on Azure 사용했습니다. 최신 Windows 화면도 미려하고 조작도 편리했으며 Linux 서브 시스템 확장 기능까지 지원해서 완벽해 보였습니다. 

 

2. 성능

그런데 문제는 성능이었습니다. Windows Linux 지원은 CPU 메모리에서는 탁월했으나, 네트워크나 디스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없이 느려졌습니다. 그래서 Linux 변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Linux에서 성능은  나왔으나, 터미널 화면에서 글자밖에 전송할  없어 통합 개발이 힘들었습니다. Git 사용한 전송도 시도해 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Azure 문서에 나와 있는 RDP 사용했습니다. 마침 Mac에도 Microsoft Remote Desktop for Mac 있기에 연결을 수월하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CPU 점유율이 100%까지 치솟았습니다. 반응 속도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고 배터리 충전량이 다시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RDP Windows 위해 최적화된 통신 규약이라 다른 플랫폼에서는 최적화되지 않을  있다는 부분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변경된 부분을 Windows 그리는 방식으로 전송하는 모양이었나 봅니다. Linux Mac 사용하는 나에게 맞지 않는 궁합 같았습니다. 그래서 RDP 대신으로 VNC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범용이다 보니 전체 화면을 갈무리해서 보내는 방식으로 CPU 점유율이 높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성능이 많이 최적화되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시도해 보았습니다. VNC 거의 CPU 0~5%만을 사용했다. 노트북을 오래도록 사용할  있었습니다. 

 

3. 비용

성능과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비용 문제가 남더군요. 4코어짜리 D3 v2 Promo 사용하니 비용은 시간당  250, 하루에 6시간씩  20 사용하면  3 원으로, 그럭저럭  만했습니다. 알뜰하게 쓰면 더욱 줄어듭니다. 프로모션은 언젠가 끝나겠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되겠지요작업이 끝났을  가상머신을 종료하는 것을 잊으면 계속 비용이 샙니다. 따라서 오후 7시에 자동 종료하도록 설정해 놓았습니다. 가상머신을 종료할 때에는 그저 운영체제에서 종료하면 계속 요금이 발생합니다. 웹페이지 또는 스크립트를 통해서 할당 취소 명령을 내려야 합니다. Azure  단위로 과금을 합니다. 시간 단위로 과금하던 예전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때처럼, 단기 사용할 때에 낭비되는 요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제 나는 언제 어디서나 저렴하고 쾌적하게 개발할  있습니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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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플레이스는 2005년에 출범하여 대한민국 리눅스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해온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다 엔지니어, 국내 최고 기술력, 국내외 유수기업 컨설팅의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오픈소스 플랫폼 구축과 응용 프로그램 전체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락플레이스는 레드햇코리아로부터 Elite Business Associate/Advanced Business Parter/채널 어워드 한국  파트너/FY15 champion 등을 수상 파트너며, Microsoft Microsoft Cloud Solution Partner(CSP)로서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