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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on Azure/Database

락플레이스의 Azure Database Service 고객 사례

*글 최초 발행일자: 2019.05.02*

 

온-프레미스 오픈소스 DB의 클라우드 여정 사례

지난 다섯 편의 포스트를 통해 MySQL, PostGreSQL 등의 오픈소스 DB 제품의 시장 트렌드, 클라우드 도입 기업의 확산, 온-프레미스 오픈소스 DB 사용 기업의 애로 사항과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떠오른 DaaS (Data as a Service) 그리고 이 영역의 리더로 평가받는 Microsoft Azure Database service (애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소개해 드렸죠. 다 좋은 이야기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실제 고객 사례를 참고하면 더 확실해지겠죠. 그래서 저희 락플레이스가 지원한, 온-프레미스 오픈소스 DB를 Azure Database Service 환경으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고객 사례를 공유합니다.

오픈소스 DB관련 장애, 현업 부서의 비즈니스 이슈가 되다

구매 전문기업인 ***사는 주요 업무 중 하나인 건물 및 장비 이력관리 시스템을 온-프레미스 기반 PostGreSQL DB에서 운영하던 중 몇 가지 이슈가 생기면서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고 락플레이스와 함께 클라우드로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고객의 이슈는 4가지 정도였습니다.

1) 서버 노후화: 서버가 노후화되면서 크고 작은 HW 관련 오류가 발생하고 이것이 SW 장애 및 시스템 다운 등의 문제로 이어지는 상황이 증가

2) 고가용성 이슈: 고사양의 단일 서버에서 운영되던 이력관리 시스템의 트랜잭션이 꾸준히 늘면서 트랜잭션 속도가 떨어지거나 세션이 끊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서버 노후화에 따른 HW 문제까지 합쳐지면서 다운타임이 계속 증가.

3) 오픈소스 DB 운영.관리 이슈: 서버 HW 장애 및 SW 성능 이슈가 없을 때는 크게 부각되지 않던, PostGreSQL DB 서버의 운영.관리 이슈가 늘면서 IT부서의 업무 부담 증가

4) 현업 부서 업무 생산성과 불만: 오픈소스 DB 시스템 장애가 현업 부서의 업무 중단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IT부서에 대한 현업부서의 불만이 커지면서 조직 갈등이 증폭됨.

대안을 검토하다, 온-프레미스 vs. 클라우드 플랫폼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사는 문제 원인과 대안을 검토하기 시작했겠죠. 그 과정에서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온-프레미스 환경이란 결론을 내리고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여부를 검토하게 됩니다. 고객은 클라우드를 대안으로 검토하는 동시에 몇 가지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이심전심이라고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항목들이 아닐까 합니다.

1) 기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수행 능력

2) 이력관리 시스템의 고가용성과 이중화 방안 보장

3) 보안 및 법적 규제 (예, 개인정보보호법) 지원 방안 제공

4) 오픈소스 DB 운영 관련 작업의 최소화 방안 필요

5) 예산 범위를 초과하지 않는 도입 및 운영 비용

6) 안정적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파트너

Microsoft Azure Database Service를 최종 선택하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Microsoft를 포함해 A사, N사 그리고 L사 4개사의 서비스를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Microsoft Azure (MS애저) 플랫폼을 선택했습니다. 고객이 Azure Database Service를 선택한 이유를 간단히 살펴볼까요.

1) 이력관리 시스템을 위한 고가용성과 이중화 ‘기본 제공’

* 클라우드 업체 대부분 고가용성과 이중화를 지원하지만 ‘기본 제공’은 기본이 아니죠. Azure Database Service는 고가용성과 이중화를 기본 제공해 ***사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2) 오픈소스 SW (OS + DB) 운영 작업의 최소화

* 온-프레미스의 오픈소스 SW 운영자들이 크게 공감하는 것이 이것 저것 일이 많다는 점이죠. 장애 처리는 물론이고 업데이트 패치 및 업그레이드 작업 등이 수시로 생깁니다. Azure Databased Service는 고객이 신경 써야 했던 여러 가지 운영/관리 작업을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로 지원하기 때문에 ***사가 이력관리 SW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했습니다.

* 고객은 검토 초기에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방식도 검토했지만, 관리해야 할 항목이 많고 고가용성과 이중화 구성도 별도로 해야하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IaaS가 온-프레미스 대비 여러 장점을 갖고 있지만, ***사의 목표 수준으로 관리 작업과 비용을 줄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PaaS 방식인 Azure Database Service를 집중 검토했습니다.

3) Azure Database Service의 최적화된 비용 구조

* 우선, Azure Database Service는 고가용성과 이중화 기본 제공으로 경쟁 제품 대비 비용이 낮아집니다. 다음으로 Azure는 위에 언급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포함한 월 단위 비용도 기존 이용하던 호스팅 서비스 대비 47% 수준에 머문다는 계산이 나왔죠.

4) 믿을 수 있는 파트너

*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없앨 수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 역할이 중요하죠. 온-프레미스 DB 마이그레이션, 이력관리 시스템의 최적 운영과 기술 지원 그리고 향후 필요한 오픈소스 SW 기반 IT서비스 기획 및 개발 역량을 고루 갖춘 락플레이스 때문에 고객은 Azure Database Service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이 경험하는 Azure Database Service 도입 효과

고객이 Azure Database Service를 도입하고 이제 4개월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구체적 결과를 공유하기는 어렵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운영 비용 감소: 호스팅 서비스 이용 대비 52 ~ 55% 정도의 월 비용 감소

② 유지 보수. 기술지원 작업 감소: Azure Database Service로 이전 후 DB서버 하드웨어 오류 및 인프라 관련 장애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DB서버 유지 보수 및 장애 처리에 투입되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든 것은 확실하겠죠.

③ IT부서 자원의 활용 전환: 고객사는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에 투입하던 자원을 비즈니스쪽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시스템 개발과 향후 예상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IT 서비스 모델 준비 등의 업무로 전환하는 시도가 서서히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④ 현업 부서의 만족도 증가: 현업 부서의 불만을 야기하던 문제가 사라졌으니, 이건 당연한 결과이겠죠.

온-프레미스의 오픈소스 DB를 Azure Database Service로 전환해서 기업이 얻게 되는 효과는 대상 업무의 상황과 특성 그리고 기업 상황에 따라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온-프레미스 대비 업무 시스템 안정성과 가용성 증가, 운영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 강화 그리고 이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와 현업 부서의 만족도는 확실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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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플레이스는 2005년에 출범하여 대한민국 리눅스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해온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다 엔지니어, 국내 최고 기술력, 국내외 유수기업 컨설팅의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오픈소스 플랫폼 구축과 응용 프로그램 전체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락플레이스는 레드햇코리아로부터 Elite Business Associate/Advanced Business Parter/채널 어워드 한국  파트너/FY15 champion 등을 수상 파트너며, Microsoft Microsoft Cloud Solution Partner(CSP)로서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