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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on Azure/클라우드 운영 팁

AWS에서 운영하는 VM... 이참에 옮겨봐? 나날이 발전하는 Azure Site Recovery

*글 최초 발행일자: 2019.01.10*

 

락플레이스는 Azure 관련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가장 빨리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전할 소식은 온프레미스에서 운영 중인 가상 머신(VM)을 마이그레이션할 때 유용한 Azure Site Recovery(ASR)의 기능 개선에 대한 것입니다. 참고로 ASR은 보통 재해복구 목적으로 쓰이지만, 마이그레이션 도구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는 멀티 툴처럼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 기능을 간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하죠. ASR을 가만 보면 조그만 맥가이버 칼에서 이제는 제대로 된 멀티 툴 공구로 발전하는 느낌입니다. 최근 ASR의 개선된 기능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택한 기업이라면 이참에 AWS에서만 운영하던 VM을 Azure로 좀 옮기는 것도 고려해볼 만할 듯하네요.

첫 번째 개선 사항은 윈도우 서버 기반 VM에 대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ASR이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부트 타입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부트 타입이 VM인 경우만 변경 없이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었습니다. UEFI 부트로 설정된 시스템을 옮기려면 레거시 BIOS 방식으로 부팅 모드를 바꾸어 작업해야 했죠. 그러던 것이 이제는 UEFI 부트 타입의 물리적 서버도 설정 변경 없이 ASR을 이용해 Azure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윈도우 서버 2012 R2 이상만 지원합니다.

두 번째 개선은 리눅스 디스크 지원입니다. 기존에는 디렉토리 관련 제약이 좀 있었습니다. 가령 /root, /boot, /usr 등의 디렉토리는 같은 디스크 내에 있어야 합니다. 이외에 디스크 파티션이 아니라 LVM 볼륨에 /boot 디렉토리가 위치한 VM도 ASR을 통해 옮길 수 없습니다. 이들 제약이 이번에 사라졌습니다. 여러 디스크에 디렉토리들이 분산된 VM과 LVM 볼륨에 /boot 디렉토리가 있는 VM 모두 ASR을 이용해 간편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나아진 점은 다양한 대상에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VM이 온프레미스에 있건, 사설 클라우드에 있건, 어떤 사업자의 공용 클라우드에 있건 관계없이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 AWS 상에서 운영 중인 VM 관련 게스트 OS 지원폭이 넓어졌는데요, 이참에 AWS에서 운영하던 VM을 Azure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할 듯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포함된 운영체제 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RHEL 6.5+ New

RHEL 7.0+ New

CentOS 6.5+ New

CentOS 7.0+ New

Windows Server 2016

Windows Server 2012 R2

Windows Server 2012

64-bit version of Windows Server 2008 R2 SP1 or later

AWS에서 Azure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방법에 대한 상세 정보는 관련 문서를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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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플레이스는 2005년에 출범하여 대한민국 리눅스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해온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다 엔지니어, 국내 최고 기술력, 국내외 유수기업 컨설팅의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오픈소스 플랫폼 구축과 응용 프로그램 전체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락플레이스는 레드햇코리아로부터 Elite Business Associate/Advanced Business Parter/채널 어워드 한국  파트너/FY15 champion 등을 수상 파트너며, Microsoft Microsoft Cloud Solution Partner(CSP)로서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