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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 글로 보는 웨비나 2편 - Microsoft Azure 클라우드에서 Red Hat OpenShift 시작하기

쿠버네티스가 주류 무대에 오르면서 엔지니어들의 실력도 상향 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두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기술이 되었지만, 프로덕션 환경에 쿠버네티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기업용 쿠버네티스를 표방하고 있는 Red Hat OpenShfit입니다.  자동화 기반의 Red Hat OpenShfit는 쿠버네티스 구축과 운영의 걸림돌을 상당 부분 제거합니다. 런데도 인프라 구축 없이 더 쉽고 편하게 쿠버네티스를 쓰고 싶어 하는 시장의 욕구는 존재합니다. 이마저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습니다. 바로 Azure Red Hat OpenShift입니다. Microsoft Azure 클라우드에서 PaaS 방식으로 간편히 접근할 수 있는 Azure Red Hat OpenShift의 등장 배경과 사용자가 누리는 혜택이 무엇인지 소개합니다.

 

모든 것을 배워서 할 수는 없다!

 

쿠버네티스와 같이 빠르게 진화 발전하는 기술은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가 전문가가 되기 어렵습니다. 교육을 열심히 받아도 실제 구축과 운영 경험이 쌓이지 않으면 혁신의 템포를 쫓아가는데 급급하게 됩니다. 이는 실제 현장의 목소리에 잘 담겨 있습니다. 더뉴스택(The New Stack)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의 75%가 구현과 운영의 복잡성으로 쿠버네티스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쿠버네티스를 잘 아는 이들은 많지만 이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쿠버네티스 구축과 운영 관련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엔지니어가 설치와 배포 과정은 잘 압니다. 이는 각종 교육과 자료를 통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의 영역에 속하는 강화와 운영 단계는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단계에서 많은 조직이 부담을 느낍니다.

 

 

기술 내재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쿠버네티스 설치, 배포, 강화, 운영 모든 단계를 일관성 있게 밟아 나갈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시장의 요구에 대한 레드햇의 응답이 바로 Red Hat OpenShift입니다. Red Hat OpenShift는 도커 표준을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보안 측면에서 기업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신뢰 기반을 제공하는 가운데 자동화 기반의 운영으로 기업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Red Hat OpenShift는 유연성도 뛰어납니다.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공용 클라우드 어디에 배포하건 일관된 풀스택 플랫폼의 구조를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Fortune 500 기업 95%가 이용하는 Microsoft Azure와 환상 궁합을 보여주는 Red Hat OpenShift

 

공용 클라우드에서 Red Hat OpenShift를 이용하면 매우 큰 장점이 하나 생깁니다.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관련해 최근 Microsoft Azure에서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PaaS Azure Red Hat OpenShi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저의 경우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Red Hat OpenShift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와같이 IaaS 인프라를 구축한 다음 OCP Installer 프로그램으로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OCP Self-Managed를 선택해 구현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Azure Red Hat OpenShift(이하 ARO)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중 사용자 편의성이 가장 높은 것이 바로 ARO입니다.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단 몇 분이면 Red Hat OpenShift 클러스터 배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과 운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며, 애플리케이션 빌드와 배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Red Hat OpenShift를 구축해 운영할 때 요구되는 요소 중 사용자가 신경 쓸 것은 사용자, 프로젝트, 애플리케이션 세 가지뿐입니다. 이외 클러스터 인프라와 플랫폼 영역에 속하는 관리 요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이 맡아서 처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의 긴밀한 협력 체제

 

Red Hat OpenShift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Azure Active Directory, Virtual Network 등과 긴밀히 통합되어 있어 더 강화된 보안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의 통합 지원입니다. 성능 저하 등 운영상 문제가 나타나거나 단일 장애 지점이 발생하면 인프라와 플랫폼 중 어디가 문제인지 그 원인을 빨리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ARO는 양사가 공동으로 엔지니어링, 운영, 하는 협력 체계 아래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각종 이슈 해결에 있어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15분이면 충분한 클러스터 생성

 

ARO는 사내에 인프라 전문가가 없어도, 쿠버네티스 구축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애저 사용 경험이 있다면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가령 총 40개의 vCPU를 할당한 가상 머신들과 프리미엄 디스크로 구성된 Red Hat OpenShift를 구성하는 데 드는 시간은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애저 포탈의 웹 UI 또는 Azure CLI 명령으로 바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노드 증설도 5분이면 충분합니다.

 

 

ARO를 이용하면 클러스터에서 실행되는 노드와 컨테이너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수월합니다. ARO 외에 다양한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실행 중인 경우 Azure Monitor를 통해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Azure가 제공하는 Log Analytics 서비스와 연계하면 컨테이너 성능과 상태 관련 로그를 통해 클러스터 운영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컨테이너에 올려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니터링은 Prometheus를 이용면 됩니다. 참고로 Prometheus Azure Monitor에 통합되어 있어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경제적으로 ARO를 이용하는 방법

 

ARO 관련 비용 체계를 알아보겠습니다. ARO는 모든 노드에 대한 가상 머신 연산 비용이 발생합니다. 별도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운영체제 라이선스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노드의 경우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pay on-demand) 방식으로 Red Hat OpenShift 라이선스 비용이 부과됩니다. ARO를 가장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1년 또는 3년 단위로 Reserved Instance를 구독하는 것입니다. 이를 선택하면 가상 머신 연산 비용을 대략 40~60% 줄일 수 있습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ARO

 

AR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의 긴밀한 협력의 산물입니다. 인프라와 플랫폼을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ARO 이용자를 위한 추가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RO의 상품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웨비나 바로가기 :

https://youtu.be/UoJlVlHdJ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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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 1편: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DevOps 유행 따라잡기!

2020/03/18 - 2편: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로 가는 모든 길은 OpenShift로 통한다!

2020/04/01 - 3편: OpenShift 구축 성공 사례: A생명보험사

2020/04/16 - 4편: 글로 보는 웨비나 1편 - OpenShift 구축 사례와 컨테이너로 환경 전환 시 고려 사항

2020/04/29 - 5편 : 글로 보는 웨비나 2편 - Microsoft Azure 클라우드에서 Red Hat OpenShift 시작하기

2020/05/13 - 6편 : 글로 보는 웨비나 3편- ARO(Azure Red Hat OpenShift) 운영 시나리오 및 Demo

 

위의 내용은 격주 수요일 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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