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OpenStack)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올해로 8년이 되어 갑니다. 작은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오픈스택, 2018년 현재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을 위한 인프라의 핵심이 되었죠. 오픈스택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현재 표춘 100대 기업 중 절반 정도가 오픈스택을 쓸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레드햇은 오픈스택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군을 이끈 주인공입니다. 2013년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처음 선보이면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솔루션을 내놓았죠. 이후 새로운 버전 발표를 거듭하면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버전 10까지 발표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레드햇이 선보인 레드햇 클라우드 수트(Red Hat Cloud Suite)의 핵심 엔진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련해 올해로 5번째 생일을 맞이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았습니다.
흔히 오픈스택 하면 통신사 흔히 말하는 CSP(Communications Service Provider)가 주로 쓴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로 CSP에서 NFV 관련해 오픈스택을 쓴다고 보죠.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편견입니다. 실제 유즈케이스를 보면 오픈스택 플랫폼은 기업이 클라우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업종도 통신을 비롯해 공공, 금융, 미디어, 기술 등 다양합니다.
오픈스택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 기업에서도 많이 씁니다. 다양한 배포 시나리오가 실제 활용되고 있으며 이 같은 기업의 요구를 수행하는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생태계에는 인증 파트너 수만 400개가 넘습니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에도 레드햇이 앞장서고 있죠. 이게 뜻하는 바는 엔터프라이즈의 요구를 오픈스택 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업이 레드햇이란 것입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최근 5년간 코드 기여도가 가장 큰 기업으로 레드햇이 선정되었을 정도입니다.
이 밖에도 최근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과 같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더 쉽고 편하게 오픈스택을 기업이 쓸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데에도 레드햇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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