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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상식] 레드햇 스토리지로 풀어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의 개념과 필요성 레드햇 스토리지(Red Hat Storage)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기술입니다.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컨트롤러와 저장 매체가 제공되는 전통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이 아니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범용 스토리지 장비나 장치로 클라우드 스케일의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 기술입니다. 레드햇 스토리지 같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음 이유 중 하나라도 우리 회사에 해당한다면, 레드햇 스토리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스토리지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스토리지 인프라 관리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 하드디스크, 올플래시 등 저장 매체가 진화하면서 이기종 환경에 대한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 ▶ 특정 업체와 플랫폼에 종속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레..
클라우드 업체에 발목 잡히지 않는 법 '오픈 하이브리드' 전략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방법은 매우 많습니다. 공용, 사설, 하이브리드, 멀티 등 다양한 조건이 있죠. 주변을 보면 아마 많은 기업이 2가지 접근법을 택하고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첫 번째는 하이브리드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멀티 클라우드입니다. 멀티 클라우드는 말 그대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 웹 서비스 등을 골고루 쓰는 것입니다. 어느 한 업체의 서비스만 쓸 때 특정 업체에 종속될 우려가 있다 보니 택하는 접근입니다.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인프라 관리자와 개발자 기준으로 보시죠. 인프라 관리자는 호환성을 따져 볼 것입니다. A라는 환경에 구축한 것을 시스템, 네트워크 등의 설정 변경 없이 고스란히 들어 옮길 ..
상용 솔루션 기반 가상화 솔루션을 싹 걷어내! 오픈 소스로 체질 바꿔 비용, 효율 모두 잡은 인터마운틴 헬스케어 인터마운틴 헬스케어(Intermountain Healthcare)가 비용 많이 들고, 관리가 어려운 상용 가상화 솔루션 환경의 라이선스 기간이 끝나자마자 레드햇과 손잡고 오픈 소스로 인프라부터 플랫폼 환경을 싹 다 바꾸었습니다. 차세대 프로젝트 하듯이 대규모 공사(?)를 한 것이라 보면 되는데요, 조직원 수가 3만 7천 명이나 되는 대형 의료 기관이란 점을 고려할 때 규모가 작지 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인터마운틴 헬스케어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비영리 의료 기관입니다. 22개 병원과 185개 이상의 의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 의료진 수는 1,400명 정도입니다. 인터마운틴 헬스케어 역시 다른 의료 기관처럼 의료 정보화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직원, 환자를 위해 다양한 ..
오픈스택 ~ 기업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나? 2018년 레드햇 오픈스택 고객 설문조사 주요 내용 오픈스택(OpenStack) 관련해 레드햇이 최신 고객 설문 조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2016년에 한 것과 비교해 보면 흥미로운 변화가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2018년 설문 조사에서 발견한 새로운 흐름은 간단히 다음과 같습니다. ▶ 여전히 대부분 조직은 강력하고, 믿을만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오픈스택 솔루션을 원한다! ▶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의 최대 혜택은 역시 신속한 IT 서비스 제공, 확장성 높은 인프라 ▶ 오픈스택은 컨테이너 환경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 ▶ 오픈스택은 NFV만 있는 게 아니다! 실제 쓰임은 더 다양 이번 조사는 지난 2년간 670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에 관심을 보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략 78개..
레드햇과 마이크로소프트 ~ 매니지드 OpenShift 서비스의 시대 열기 위해 손잡다!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 아직은 미래 이야기로 느껴지죠? 하지만 큰 물결이 몰려오는 있는 것을 실감하지 못할 뿐입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경이 되면 50% 이상의 글로벌 조직에서 프로덕션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전망입니다. 이 정도 수치가 나오려면 현재 기업들이 컨테이너화를 주저하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기업들이 컨테이너를 관심 있게 보지만 소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복잡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논리적 추상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현업 개발자와 관리자가 느끼는 복잡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레드햇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더 쉽고, 쓰기 편한 컨테이너 환경 제공에..
5번째 생일을 맞이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오픈스택(OpenStack)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올해로 8년이 되어 갑니다. 작은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오픈스택, 2018년 현재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을 위한 인프라의 핵심이 되었죠. 오픈스택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현재 표춘 100대 기업 중 절반 정도가 오픈스택을 쓸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레드햇은 오픈스택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군을 이끈 주인공입니다. 2013년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처음 선보이면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솔루션을 내놓았죠. 이후 새로운 버전 발표를 거듭하면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버전 10까지 발표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레드햇이 선보인 레드햇 클라우드 수트(Red Hat Cloud Suite)의 핵심 엔진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련해 올해로 5번째 ..
서버리스 컴퓨팅 ~ 레드햇의 오랜 준비와 그 결실, 관망이 아니라 프로덕션에 적용해야 할 때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은 전통적인 개발자와 운영자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인프라에 대한 의존성 없이 개발자는 코드 자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조직 측면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배포, 운영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비용은 낮추고, 민첩성은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적 이점이 있지만 아직은 과도기라고 보고 선뜻 나서지 않는 기업도 적지 않죠. 북미 지역을 예로 들면 서버리스는 관망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레드햇이 2018년에 182개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버리스 관련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36%가 이미 프로덕션 환경에서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28%는 현재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
레드햇과 유니세프의 콜라보 - 빅 데이터로 교육 사각지대 문제 푼다! 최근 레드햇이 유니세프(UNICEF)와 뜻깊은 기술 협력을 하였습니다. 주제는 유니세프가 추진 중인 스쿨 매핑(School Mapping) 프로젝트와 매직박스(MagicBox) 플랫폼의 기술 기반을 첨단화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간단히 스쿨 매핑 프로젝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위성 촬영 이미지를 100PB 규모로 쌓아 두고 빅 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을 적용해 전 세계 지도에 학교 위치를 시각화합니다. 머신 러닝이 어디에 쓰이냐? 저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저 해상도 이미지로는 학교가 대략 보입니다. 운동장과 각 건물 및 시설을 구분하기 어려운데요 이를 머신 러닝을 통해 저해상도 이미지상에 있는 객체를 식별하는 것입니다. 이미지넷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