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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과 유니세프의 콜라보 - 빅 데이터로 교육 사각지대 문제 푼다! 최근 레드햇이 유니세프(UNICEF)와 뜻깊은 기술 협력을 하였습니다. 주제는 유니세프가 추진 중인 스쿨 매핑(School Mapping) 프로젝트와 매직박스(MagicBox) 플랫폼의 기술 기반을 첨단화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간단히 스쿨 매핑 프로젝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위성 촬영 이미지를 100PB 규모로 쌓아 두고 빅 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을 적용해 전 세계 지도에 학교 위치를 시각화합니다. 머신 러닝이 어디에 쓰이냐? 저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저 해상도 이미지로는 학교가 대략 보입니다. 운동장과 각 건물 및 시설을 구분하기 어려운데요 이를 머신 러닝을 통해 저해상도 이미지상에 있는 객체를 식별하는 것입니다. 이미지넷과..
쿠버네티스 환경에 어울리는 보안 접근 제어 ~ 레드햇이 Vault Operator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레드햇이 새로운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볼트 오퍼레이터(Vault Operator)'를 발표했습니다. 볼트 오퍼레이터는 또 다른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볼트(Vault) 인스턴스의 설치, 관리, 유지 보수를 쉽게 하기 위한 관리 환경을 만드는 프로젝트라 보면 됩니다. 볼트 프로젝트는 접근 제어를 위한 보안 도구라 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접근 제어 도구와 다른 점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환경에 요구하는 다양한 측면에 보안을 지원한다는 것이죠. 일반적인 보안 접근 제어는 특정 시스템, 서비스,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통제합니다. 볼트 프로젝트는 API 키, 비밀번호, 사용자 인증 정보 등 컨테이너 환경에 연결된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제어를 수행합니다. ..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10 베타 ~ 안정성, 보안성 개선에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까지 지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 ~ 첫 등장 후 8년 가까이 많은 기업의 핵심 인프라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성, 신뢰성, 보안성 모든 면에서 기업이 만족하고 있죠.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지만, 언젠가는 상위 버전으로 가는 것을 계획하는 기업이 많을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운영 방식의 변화입니다.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보통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라 부르죠. 풀어 말하자면 클라우드 세대 애플리케이션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레드햇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버전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10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배포본을 10년간 지원하는 레드햇의 정책에 비추어 볼 때 버전 6에 대한 소소한 개선과 더불어 곧장 버전 7으로 가기 부담스러운 고..
Xen, VM웨어, 하이퍼-V 가상머신을 KVM으로 옮기는 초간단 예제 ... virt-v2v 활용 예 virt-v2v라는 가볍게 쓸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를 어디에 쓰냐 하면 Xen, VM웨어, Hyper-V의 가상머신을 KVM으로 옮길 때 활용합니다. 흔한 말로 마이그레이션 툴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OVA(Open Virtualization Format) 파일을 가져오는 초간단 마이그레이션 예제를 소개합니다. 몇 단계 안 되는 예이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현재 사용 중인 가상화 인프라를 레드햇 가상화 환경이나 오픈 스택 환경으로 옮길 때 유용합니다. 물론 실제 운영 환경을 옮기려면 옵션을 좀 화려하게(?) 써야겠죠. 예제 시나리오는 기존 하이퍼바이저에 있는 오리지널 가상머신을 OVA 표준 형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사용자가 자신의 환경에 맞게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이퍼바이저는 가상머신 이미지 파일..
페도라 28 베타 공개 ~ 눈여겨볼 개선 사항들... 페도라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Fedora 28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페도라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죠. 페도라 28 베타는 이전 버전의 소소한 버그들이 수정되었습니다. 그리고 glibc 2.27, GCC(GNU Compiler Collection) 8, Golang 1.10, Ruby 2.5 등 개발 환경 및 개발 언어 관련 최신 버전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버추얼박스(VirtualBox) 게스트 지원이 개선되어, 버추얼박스로 페도라를 다른 운영체제 환경에서 게스트로 쓰기 더 좋아졌습니다. 페도라 28 서버, 아토믹 호스트, 워크스테이션 각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죠. 페도라 28 서버 베타의 가장 큰 변화는 모듈화(Modularity) 기능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스트림(..
레드햇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ISV와 고객 모두에게 이득인 이유는? 레드햇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오픈 소스 기술로 구성해 인프라 스택을 사전에 최적화한 것이다 보니 특정 업체에 종속될 걱정이 없다는 점도 애정 포인트입니다. 레드햇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Red Hat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와 같은 범주에 속하는 솔루션을 시장에서는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라고 부르죠. HCI 시장은 전망이 밝은데요, 수요가 있어서 그렇겠죠? IDC에 따르면 연평균 성장률이 26.6%나 됩니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시장에 레드햇 역시 중요 플레이어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레드..
5G 시대를 앞둔 통신사 '오픈스택'에 꽂히다! 얼마 전에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 관련 소식이 흥미롭게 보셨나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통신 비즈니스의 미래를 점쳐 보곤 하죠. 올 행사의 화두 역시 5G였습니다. 한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 덕에 5G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죠. 오늘은 5G 시대 관련해 주목할 변화인 통신 업계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픈 소스의 힘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레드햇 오픈 스택 플랫폼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통신사 고객들이 많습니다. 통신사들에게 오픈 스택은 은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의 핵심이자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오픈스택 관련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볼까요? 일본 NTT 도코모 NTT 도코모는 더 유연하고 빠른 서비스..
AWS, Azure, GCP 등 공용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리눅스는? 당연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 부동의 1위!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눅스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엔터프라이즈 운영체제입니다. 기업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리눅스가 미션 크리티컬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던 속도와 비교해 볼 때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는 속도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GCP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는 이런 시장의 반응에 발맞춰 다양한 리눅스 배포본을 선택지로 제시하고 있죠. 그렇다면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리눅스는 무엇일까요? 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입니다. 2017년 7월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북미와 유럽 지역 기업에서 근무하는 500명의 기업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요, 주제는 바로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떤 배포본을 쓰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