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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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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place Newsletter Vol48 : 다운타임 없이 긴급 CVE 대응! ‘라이브 커널 패치(Kpatch)’ IT 관리자의 대표적인 일상 중 하나를 꼽자면? 패치 작업이 떠오를 것입니다.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해당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에 대한 패치가 나오죠. IT 관리자는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적용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긴급 CVE 메시지를 받자마자 하고 싶지만, 회사의 정책 때문에 다운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대에 작업해야 합니다. 작업 시간을 따로 잡지 않고 바로 적용할 수는 없을까? 이런 현장의 마음을 헤아려 나온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라이브 커널 패치(Kpatch)’입니다. 다운타임 제로 패치 Kpatch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8.1, 7.7 이후부터 운영체제 일부로 포함된 도구입니다. 참고로 RHEL 8.3, ..
하이브리드 멀티 환경에서의 SAP 관리 방안 SAP 환경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심장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SAP 워크로드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온프레미스 환경과 비교하면 더 복잡하고, 가시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원하는 위치에서 SAP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확실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죠. 시스템 업데이트, 취약점 모니터링 등 일상적인 관리 작업을 마치 온프레미스에서 하듯이 직관적이고 일관성 있게 하는 방법의 하나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Red Hat Smart Management for SAP’입니다. 한글로 풀어 보면 SAP 인증을 받은 Red Hat Smart Management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SAP 운영에 있어 클라우..
[신년인사]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mage Builder 호스팅 서비스 공개 베타에 초대합니다! 리눅스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여러 환경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클라우드 운영체제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눅스를 더 쉽고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도구인 Image Builder 호스팅 서비스 공개 베타 소식을 소개합니다. 로컬, 클라우드, 엣지 환경을 위한 이미지 빌드 절차 간소화 레드햇은 최근 Image Builder 호스팅 서비스의 공개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지금 신청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RHEL 이미지 빌드 과정을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참고로 Image Builder는 RHEL 구독..
레드햇이 제공하는 AI as a Service 최근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는 기업이 많죠. 네, AI는 이제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직 규모가 큰 경우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이런 경우 자연스럽게 컴퓨팅 자원 수요가 급증하죠. 아무리 우선순위 높은 프로젝트라고 해도 AI/ML 모델 구현과 훈련을 위한 자원을 무한정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모델 구현과 훈련, 최적화 과정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프로덕션 환경 배포 전 단계의 자원 수요를 클라우드를 활용해 민첩하게 제공하는 것이죠. 관련해 최근 데이터 과학자와 AI 개발자들의 관심을 끄는 옵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Red Hat OpenShift Data Science입니다. Open Data Hub 기반 AI as..
AI/ML 여정을 시작할 때! 오픈 소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 때는 실험의 영역에 있던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 주제가 비즈니스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올랐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네, AI/ML입니다. 관련해 많은 기업이 AI/ML 인프라와 플랫폼 투자를 강화하고 있죠. 이 여정에서 대부분의 조직이 같은 고민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는 가운데 데이터 과학자와 개발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인가? 관련해 MLOps에서 답을 찾는 곳이 많습니다. MLOps를 알아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컨테이너 플랫폼까지 관심 대상이 확대됩니다. 쓰임이 많은 컨테이너 플랫폼 동시에 여러 AI/ML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조직의 경우 MLOps의 이점은 매우 큽니다. 자원 확보, 데이터 준비, 개발 환경 마련 그리고 모델 구현, 훈련, 배포 과정이 자동화 ..
10월 Linux & OpenShift 뉴스 하이라이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레드햇 관련 뉴스 3개를 정리해 공유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은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플랫폼인 레드햇 OpenShift에 대한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인정한 Azure Red Hat OpenShift 10월 26일 레드햇은 미국 정부 기관용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기반 레드햇 OpenShift 서비스의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Azure Red Hat OpenShift on Microsoft Azure for US Government(이하 미국 정부 기관용 ARO)’입니다. 뭔가 익숙한 조합이죠. 네, 맞습니다. Azure Red Hat OpenShift(이하 ARO)인데, 일반 기업을 위한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면 미국 정부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되어 ..
OpenShift로 도전하는 엣지 컴퓨팅 많은 조직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추진 중입니다. 그 다음 목표도 비슷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의 시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자면 엣지 컴퓨팅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과거 사물인터넷(IoT) 이야기가 흥할 때는 그저 유행의 하나로 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쳐가는 유행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로 여기는 조직이 많습니다. 예전 IoT 컴퓨팅 시나리오와 달리 엣지 컴퓨팅은 AI, 5G 등의 기술 혁신과 맞물리면서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용이 가능합니다. 엣지 컴퓨팅의 문턱을 크게 낮춘 OpenShift 인프라 및 플랫폼 관리자와 개발 모두가 바라는 것은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에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