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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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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place Newsletter Vol48 : 다운타임 없이 긴급 CVE 대응! ‘라이브 커널 패치(Kpatch)’ IT 관리자의 대표적인 일상 중 하나를 꼽자면? 패치 작업이 떠오를 것입니다.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해당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에 대한 패치가 나오죠. IT 관리자는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적용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긴급 CVE 메시지를 받자마자 하고 싶지만, 회사의 정책 때문에 다운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대에 작업해야 합니다. 작업 시간을 따로 잡지 않고 바로 적용할 수는 없을까? 이런 현장의 마음을 헤아려 나온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라이브 커널 패치(Kpatch)’입니다. 다운타임 제로 패치 Kpatch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8.1, 7.7 이후부터 운영체제 일부로 포함된 도구입니다. 참고로 RHEL 8.3, ..
오픈 소스에 문호를 활짝 여는 금융 업계 금융은 IT 투자 규모가 산업으로 분류합니다. 금융 서비스 제공의 핵심 사업 기반으로 IT 시스템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죠. 메인 프레임이 주류이던 시절부터 2021년 현재까지 금융 비즈니스의 기초는 디지털이었습니다. 오랜 투자 역사가 있다 보니 금융 기업은 IT 역량이 매우 높습니다. 클라우드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최근 금융권의 화두는 오랜 기간 인정받아 온 IT 조직의 역량을 클라우드 환경까지 이어가는 것입니다. 핀테크 및 플랫폼 사업자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가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직 문화 개편부터 개발과 운영 방식 전환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 중입니다. 이런 노력과 함께 우리가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오픈 소스 기술 활용입니다. 금융권의 주목을 끌은..
Azure 환경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플랫폼은? 클라우드 시대를 대표하는 운영체제는 무엇일까요? 네, 바로 리눅스입니다. 이는 새롭지 않은 사실이죠. 한때 상용 소프트웨어의 대안으로 여겨지던 오픈 소스는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주류가 되었습니다. 운영체제부터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빅 데이터 플랫폼, AI 등 모든 분야에서 오픈 소스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의 놀라운 성장세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요? Azure를 예로 들자면 2020년 기준으로 Azure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온 이미지 중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60%나 된다고 합니다. Azure가 제공하는 VM 코어 중 50% 이상이 리눅스를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Azure를 이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100대 고객이 리눅스 기반 워크로드를 공..
Azure App Service, 이제 리눅스도 지원한다는 반가운 소식 - 컨테이너 사용에 DevOps까지 이참에 도전해봐? *글 최초 발행일자: 2018.03.29* 클라우드로 개발자는 서버 작업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배포를 위해 가상 머신 띄워 놓고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등을 쭉 설치하던 것을 당연하게 여겼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100만 개가 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중인 Azure App Service 서버를 잊고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Azure App Service는 인기가 꽤 좋습니다. 현재 100만 개 이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Azure App Service 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기가 좋은 이유는 서버 신경 안 써도 되고,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CI/CD)를 통해 정말 애자일(Agile) 하게 개발, 배포, 수정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I..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의 출발점 ‘Red Hat OpenShift & Microsoft Arch’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의 방향은 모두가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멀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목적지는 같지만 가는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다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Red Hat OpenShift가 바로 그 방법입니다. Red Hat OpenShift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공용 클라우드 등 여러 위치에 있는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환경을 하나로 묶는 매개 역할을 합니다. Red Hat OpenShift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역량을 확보한 것은 2019년 상반기 Red Hat OpenShift 4가 적용되면서부터 입니다. Red Hat OpenShift 4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전제로 한 배포와 운영 기능을 강화한 버전입니다. 이로써 CNCF(Cloud Na..
클라우드 네이티브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 Red Hat CodeReady Red Hat CodeReady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여정의 첫 시작은 모든 곳에서 보편적으로 일관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DevOps를 실현할 수 있는 컨테이너 플랫폼 환경을 운영하는 것으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전환이란 큰 목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다음은?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운영체제 2020년 현재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는 운영체제로 Red Hat Enterprise Linux(이하 RHEL)를 꼽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명료합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운영을 위한 최소 필요조건을 RHEL이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의 시작 Red Hat Enterprise Linux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IT 투자 방향은 신규 구축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IT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의 목표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특정 기술과 서비스 종속 걱정 없이 필요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유리한 접근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에서 주목할 것은 오픈 소스입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의 전제 조건으로 기업은 개방형 표준, 오픈 소스 기술 활용을 꼽습니다. 관련해 이번에는 모든 환경에서 기업의 수행하는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표준 운영 환경으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주목받는 이유를 살펴보겠..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는 조합 - SQL Server 2019 on RHEL 데이터베이스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주류이던 시절만 해도 데이터에 대한 고민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주기도 지금처럼 빠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것이 클라우드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베이스 분야는 춘추전국 시대 못지않습니다. 비정형 데이터까지 모두 챙겨 보겠다는 기업의 의지가 커지면서 빅 데이터 플랫폼, NoSQL이 주류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가 상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론이 워터폴에서 애자일로 바뀌고 DevOps가 일반화되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빨라졌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많은 조직이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인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