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DUCT

(77)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개선 팁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은 시대를 떠나 늘 보안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최근 주류가 된 하이브리드 컴퓨팅 관련 보안 걱정은 무엇일까요? 크게 3가지 측면에서 걱정거리를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보안: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도 다양하고, 사내와 외부 네트워크 경계를 넘나들며 데이터가 이동합니다. 예전 DMZ 안쪽에 철통 방어벽을 치던 시절에 비하면 데이터 침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표면적이 아무래도 더 넓습니다. - 보안 운영: 대부분의 개발, 운영, 보안 조직에게 클라우드를 큰 도전 과제입니다. 기존처럼 각자의 역할과 책임의 틀 안에만 움직이면 도구와 작업의 중복이 커져 발생하는 불필요한 수고를 피할 수 없습니다. - 규정 준수 및 거버넌스: 수작업 방식으로 규정 준수 활동..
Red Hat OpenStack에서 Octavia가 지원하는 로드밸런서 서비스 온프레미스 시절이나 클라우드 시절이나 서비스 환경을 구성할 때 꼭 들어가는 요소 중 하나로 ‘로드밸런서’를 꼽습니다. 로드밸런서는 트래픽 폭주로 처리부터 고가용성 구성(HA)에 있어 매우 합리적인 방식이죠. 이는 베어메탈뿐만 아니라 가상 머신과 컨테이너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련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가운 소식 하나 전해 봅니다. 오픈 소스 기반 로드밸런서 Octavia 가상 머신이나 컨테이너에 애플리케이션 올려 외부 트래픽에 노출할 때 로드밸런서를 구성합니다. 이 작업은 무엇으로 하지? 다들 Octavia가 떠오를 것입니다. Octavia는 OpenStack과 함께 작동하도록 살계된 오픈 소스 기발 로드 밸런싱 솔루션입니다. Octavia는 Neutron LBaaS 프로젝트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여..
디지털 트윈 시대! Red Hat Enterprise Linux & OpenShift가 뜨는 이유 2022년 현재 대한민국 산업계의 최대 화두는 인더스트리 4.0입니다. 산업계는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아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가장 많이 들리는 키워드가 있죠. 바로 ‘스마트 팩토리’입니다. 스마트 팩토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죠. 네, ‘디지털 트윈’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지멘스 등 주요 자동화 솔루션 업체들이 매우 강조하는 주제입니다. 이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0년대라고 합니다. NSA에서 우주선 관련 각종 테스트를 실제 우주선을 놓고 하지 못하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물리적인 우주선과 동일한 조건의 가상 우주선을 만들어 각종 연구와 테스트를 수행하고자 한 것이죠. 이 개념을 2022년 현재 자동화 업계가 매우..
Rockplace Newsletter Vol48 : 다운타임 없이 긴급 CVE 대응! ‘라이브 커널 패치(Kpatch)’ IT 관리자의 대표적인 일상 중 하나를 꼽자면? 패치 작업이 떠오를 것입니다.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해당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에 대한 패치가 나오죠. IT 관리자는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적용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긴급 CVE 메시지를 받자마자 하고 싶지만, 회사의 정책 때문에 다운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대에 작업해야 합니다. 작업 시간을 따로 잡지 않고 바로 적용할 수는 없을까? 이런 현장의 마음을 헤아려 나온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라이브 커널 패치(Kpatch)’입니다. 다운타임 제로 패치 Kpatch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8.1, 7.7 이후부터 운영체제 일부로 포함된 도구입니다. 참고로 RHEL 8.3, ..
하이브리드 멀티 환경에서의 SAP 관리 방안 SAP 환경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심장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SAP 워크로드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온프레미스 환경과 비교하면 더 복잡하고, 가시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원하는 위치에서 SAP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확실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죠. 시스템 업데이트, 취약점 모니터링 등 일상적인 관리 작업을 마치 온프레미스에서 하듯이 직관적이고 일관성 있게 하는 방법의 하나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Red Hat Smart Management for SAP’입니다. 한글로 풀어 보면 SAP 인증을 받은 Red Hat Smart Management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SAP 운영에 있어 클라우..
레드햇이 제공하는 AI as a Service 최근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는 기업이 많죠. 네, AI는 이제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직 규모가 큰 경우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이런 경우 자연스럽게 컴퓨팅 자원 수요가 급증하죠. 아무리 우선순위 높은 프로젝트라고 해도 AI/ML 모델 구현과 훈련을 위한 자원을 무한정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모델 구현과 훈련, 최적화 과정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프로덕션 환경 배포 전 단계의 자원 수요를 클라우드를 활용해 민첩하게 제공하는 것이죠. 관련해 최근 데이터 과학자와 AI 개발자들의 관심을 끄는 옵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Red Hat OpenShift Data Science입니다. Open Data Hub 기반 AI as..
10월 Linux & OpenShift 뉴스 하이라이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레드햇 관련 뉴스 3개를 정리해 공유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은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플랫폼인 레드햇 OpenShift에 대한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인정한 Azure Red Hat OpenShift 10월 26일 레드햇은 미국 정부 기관용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기반 레드햇 OpenShift 서비스의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Azure Red Hat OpenShift on Microsoft Azure for US Government(이하 미국 정부 기관용 ARO)’입니다. 뭔가 익숙한 조합이죠. 네, 맞습니다. Azure Red Hat OpenShift(이하 ARO)인데, 일반 기업을 위한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면 미국 정부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되어 ..
Ansible을 활용한 네트워크 자동화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장비 설정과 유지보수 중심으로 역량을 쌓아왔는데, 최근 네트워크 환경은 고도로 추상화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환경으로 빠르게 트렌드가 이동 중이죠. 그러다 보니 앞으로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 코딩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코딩을 알아야 네트워크 엔지니어다? 여기서 말하는 코딩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준을 뜻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CLI 명령을 넘어 이제는 코드를 통해 기능을 배포하고 설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해온 방식이 한 번에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리적 네트워크 장치, SDN(Software defined network), 클라우드 네트워크가 공존할 것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이..